한-영, 28일 대테러·해적 협의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문하영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대사 겸 대테러국제협력대사가 오는 28일 런던에서 영국 외교부 측과 '대테러·해적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26일 밝혔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아프간괴 이라크 등 중동 지역 정세 △대테러 협력 강화 방안 △소말리아 해적 퇴치에 관한 협력 △해적에 관한 정보를 담은 국제적인 웹사이트 개설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대테러·해적 분야에서 양국간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서 협력을 강화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날 영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 등 양국간 영사 분야의 관심사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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