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타벅스가 판매 확대에 힘입어 분기 순이익이 44%나 늘어나는 등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2011 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이 3억4660만달러(주당 45센트)로 집계돼 1년 전 같은 기간의 2억4150만달러(주당 33센트)보다 크게 늘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출액은 30억달러로 8%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올해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타격을 줄 수 있다면서 올해 1회성 항목을 배제한 순이익 전망치를 주당 1.43∼1.47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인 주당 1.75달러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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