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2011년 성장세 지속… 사상최대 실적 거둘 것 <대신증권>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시장지배력 강화와 주력제품 수요 호조에 따라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종전보다 32.5% 올린 5만3000원을 제시했다.

문정업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이 올해 매출액 2396억원, 영업이익 2200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작년보다 각각 20%, 9.5%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문 연구원은 자동차, 조선 등 관련산업 업황호조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합금강 판매비중 확대를 그 근거로 꼽았다.

이어 문 연구원은 진양공업과의 전략적 제휴가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전략적 제휴에 따라 진양공업 설비 증설이 완공되면 매출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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