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SC는 북미지역의 지상파 TV 관련 표준을 제정하는 표준화 기구로 147개의 방송사, 방송장비·TV 제조사, 연구기관 등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신임 존 가프리 의장은 앞으로 1년 동안 ATSC 이사회를 이끌며 3D, 인터랙티브 TV 등 각종 북미 디지털 방송 표준화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06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존 가프리 VP는 2007년 ATSC 이사회에 참여해 ATSC의 주요한 의사 결정에 참여해 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존 가프리 VP의 ATSC 이사회 의장 당선은 삼성전자의 디지털TV 산업에 대한 기여와 북미 모바일 TV 방송 ATSC M/H 표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이해한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방송, TV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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