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니나리치는 프랑스 최고 스타일 아이콘인 '뱅상 카셀(Vincent Cassel)'을 모델로 선정하고광고 촬영을 진행하는 등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뱅상 카셀은 프랑스 대표 배우로서 '증오', '라빠르망', '공공의 적 넘버원' 등의 화제작에서 주연으로 열연한 프랑스에서 가장 사랑 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배우 모니카 벨루치의 남편이자 프랑스 국민배우로 알려진 '장 피에르 카셀'의 아들이기도 하다.
니나리치 김재수 팀장은 "프랑스 브랜드인 니나리치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서 프랑스 대표 배우인 뱅상 카셀을 모델로 선정했다"며 "뱅상 카셀은 도도한 카리스마와 귀족 이미지를 지니고 있으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자유로운 프렌치 스타일을 상징하는 모델로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니나리치는 뱅상 카셀을 통해 수트을 중심으로 절제된 컬러감과 격식을 갖춘 클래식 실루엣의 남성복을 선보였으며 품격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자유로운 프렌치 스타일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뱅상 카셀의 자유분방하면서도 반항적인 이미지와 니나리치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어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니나리치는 뱅상 카셀을 주요 모델로 한 '화이트 라벨 수트'을 선보일 계획이다. 클래식한 실루엣을 기본으로 한 화이트 라벨 수트는 이태리 고급 원단을 사용했으며 비접착 방식으로 제작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