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산부는 최근 대규모 반정부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이집트 전역을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집트는 기존에도 시나이반도 지역이 여행경보 2단계로, 다른 지역은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로 각각 지정돼 있었다.
외교부는 "이집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안전에 특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며 "이집트 방문을 계획하고 있을 경우 여행의 필요성을 신중하게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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