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는 빅토리아가 닉쿤보다 월등한 사자성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빅토리아가 사자성어 책을 가져와 닉쿤에게 함께 공부를 하자고 제안해 이 부부는 사자성어 대결을 펼쳤다. 한자에 유독 약했던 닉쿤에 비해 빅토리아는 사자성어를 알기쉽게 풀이하는 등 유창한 실력을 뽐냈다.
'표리부동'의 사자성어는 "얼굴은 예쁜데 마음은 썩었다"로 표현했고 '현모양처'의 경우 "요리도 잘하고 정리도 잘하는 빅토리아가 나중에 결혼하면 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 빅토리아는 어려운 사자성어에 힘들어하는 닉쿤에게 '일편단심'을 알기쉽게 설명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빅토리아는 "찬성 씨가 좋다고 해도 사실 닉쿤에게 일편단심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