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상무로 영입한 에스크베리타스는 어떤 회사?

배우 이서진과 가수 김광진.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은 31일 탤런트 이서진씨 를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임원으로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서진씨는 상근 임원으로 출근은 물론 맡은 업무도 직접 수행할 예정"이라며 "이씨의 전문 분야를 살려 충분히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탤런트 이서진씨를 글로벌콘텐츠2본부 본부장(상무)로 영입한 에스크베리타스는 지난 2009년 4월 23일 설립된 자산운용사다.

자본금 61억원의 이 회사는 부동산 및 대체투자펀드를 전문으로 설정, 운용하고 있다. 현재 20억원 규모의 사모형 부동산펀드 1개를 운용 중이며, 지난 21일 부동산펀드 1개를 추가로 설정해 운용하고 있다.

한편 자산운용사에 연예인이 영입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02년 10월 동부자산운용이 가수 김광진씨를 영입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