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감원은 지난해 피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신청이 4만4825건으로 전년(3만9801건) 대비 12.6% 증가했다고 밝혔다.
피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신청은 △2006년 2만1624건 △2007년 2만8015건 △2008년 3만15건 등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서비스 이용은 금감원 본원이나 지원, 접수대행기관(국민은행, 삼성생명 고객플라자,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금감원은 은행·증권사·보험사·우체국·새마을금고·저축은행·종금사·카드회사·증권예탁결제원 등 전 금융사를 통합해 조회한다.
조회 결과는 접수한 지 7일 이후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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