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써브앤케어글로벌은 ‘친환경 도로발전 시스템’을 설치한 구간에 차량이 지나갈 때 생기는 압력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루 1만대의 차량이 지나는 도로에 이 시스템 10세트를 설치하면 연간 4만194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발전에 유리한 곳은 시속 5~30km의 속도가 유지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주차장, 내리막길, 학교 인근 저속구간 등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동일한 사업비를 투자한다면 도로발전 시스템이 태양광 시스템보다 최대 10배 이상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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