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방문 중인 반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평화적인 시위대에 대한 폭력은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반 총장은 모든 세력에게 자제와 협상을 주문했다. 반 총장은 "이번 시위가 이집트 국민의 거대한 불만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변화가 반드시 일어나야 하고 빠를수록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언론사 기자 등 취재진이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에 대해 "평화적인 시위대나 기자들의 언론자유는 충분히 보장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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