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출처 = KBS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가수 유열이 올해 결혼을 계획 중이다.
유열은 최근 지인들에게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교제해온 14살 연하 연인과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의사를 공개했다.
유열의 오랜 연인은, 지난 2001년 처음 만났던 14살 연하의 클래식 음악 전공자로, 앞서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는 자상하고 마음씨가 곱다. 나이에 비해 속이 깊고 음악도 서로 통한다"고 호감을 표한 바 있다.
유열은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다"며 "조만간 좋은 소식 전해드리겠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유열은 1986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가수로 데뷔해 이후 가수는 물론 DJ·뮤지컬제작자 등 다방면 활동을 겸하고 있다.
2005년 KBS '가요대상'의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표창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