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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진(37)이 결혼 8년 만에 득남해 화제다.
설수진은 지난 달 29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2.8㎏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며 아직 아이의 이름을 짓지 못한 상태이다.
1996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힌 설수진은, 시조시인 겸 국문학자 가람(嘉藍) 이병기(1891~1968) 선생의 외손녀로, 경원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미스코리아로 뽑힌 이후 TV 연예정보 프로그램 리포터 등을 거쳐 영화 '고해'(2001), MBC TV 드라마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2003) 출연 등 다양한 연예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설수진의 출산은 지난 2003년 박모(42) 검사와의 결혼 이후 8년 만으로 양가 어른 모두 오랫동안 기다렸던 아이라 이에 기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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