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수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지난해 4분기 직전 분기보다 44.1% 감소한 3644억원의 연결순이익을 기록해 예상치를 30% 밑돌았다"며 "이는 전 분기보다 비이자이익이 3778억원이 감소했고, 판관비가 증가한 가운데 영업외손익이 대규모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비이자이익은 68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며 "이는 작년 3분기에 발생한 하이닉스, 대우인터내셔널 등 유가증권 매각이익이 없었고 대출채권 매각손실이 발생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신한지주의 문제점으로 부각된 경영진 문제는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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