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곡물 및 사탕 등의 가격 상승은 튀니지와 이집트의 정치적 혼란이 원인이다.
식료품 대소비국·대생산국인 중국 및 인도, 브라질도 G20의 멤버로서 가격억제 대책을 협의한다.
국제적인 농업장관회담은 2009년 4월 이탈리아에서 주요 8개국(G8)으로 개최됐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곡물·육류 등의 국제 거래가격을 합산한 1월 식품가격지수(2002~2004년평균을 100으로 잡을 때)는 230.7로 과거최고치를 경신했다.
사탕은 2002~2004년 평균보다 4배, 콩이나 밀 등의 곡물은 2.5배 올랐다.
신문은 호주의 홍수 등 자연재해와 신흥국의 식품수요 증가, 투기 자금 유입 등을 식품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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