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은 이날 농림식품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제6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매몰지 관리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총리실과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식품부 등이 합동으로 토목, 지질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40개 팀을 만들어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매몰지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시설안전공단과 환경관리공단,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등에도 전수조사 인력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수조사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매몰지는 행안부와 농식품부, 환경부가 비용의 3분의 1씩 부담해 내달 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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