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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 저속전기차, 전기배터리 정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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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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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계약물량 본격 출고 기대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LG화학 리튬배터리를 탑재한 CT&T의 저속전기차 ‘이존(e-ZONE)’이 지난 8일 국토해양부 산하 교통안전공당 자동차성능연구소로부터 자동차안전검사증윽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그 동안 지연됐던 관공서 등 계약 물량의 출고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존에 이어 이밴(e-VAN), 이픽업(e-pick up)에 대한 인증도 진행중이며 곧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식 인증을 취득한 이존의 리튬배터리는 75V/135Ah의 전압 및 용량을 갖췄으며, 최대출력 28마력의 힘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가솔린 경차의 약 3분의 1 수준(모닝의 경우 82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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