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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신상녀'로 널리 알려진 가수 서인영이 제일모직에 입사해 가방디자이너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서인영은 오는 3월 방송예정인 케이블채널 '온 스타일(On Style)'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 가방디자이너에 도전한다.
특히 서인영은 제일모직 정식 입사 절차를 마쳤고 얼마 전에는 사원증도 발급받은 상태다. 현재 서울 종로구의 제일모직 본사에 출근하고 있다.
그는 제일모직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니나리치'의 크리에이트비 디렉터를 담당하게 됐고, 최근 프랑스 파리의 니나리치 본사에서 현지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모습도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관계자는 "첫 정식 직장생활이라 서인영이 의욕을 보이고 있다"며 "서인영만의 패션 감각이 담긴 가방 디자인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인영이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번 가방 디자이너 역할에 상당한 욕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인영은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 등 여러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하고 과감한 모습으로 인기를 끈 바 있다.
특히 구두를 '아가'라고 칭하고, '신상'이란 단어를 전국적으로 널리 유행시키는 등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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