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밸런타인데이 앞둔 군 부대 인근 우체국 "바쁘다 바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2-13 12: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올해 군 부대에 배달된 밸런타인데이 소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13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해 밸런타인데이(14일)를 앞둔 지난 9∼11일 사흘간 소통된 하루 평균 소포 물량은 61만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체 물량은 줄었지만, 군 부대로 향하는 소포 물량은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화천에 있는 A사단 군사우체국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하루 평균 700통의 소포가 배달됐고, 양구의 B사단 군사우체국도 하루 평균 600통에 가까운 소포가 배달됐다.

이들 군사우체국의 평소 소포 물량은 하루 평균 200여통에 불과했다.

파주시 문산우체국은 하루 평균 소포 물량이 1000통을 웃돌았다.

문산우체국은 평소에 하루 평균 700여통의 소포를 배달했지만 이 기간 동안 하루에 300통을 더 배달했다.

소포 내용물의 대부분은 초콜릿과 과자 선물세트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한필 우정사업본부 소포사업팀장은 “군 장병에게 배달되는 소포는 우편집중국에서 해당 부대를 관할하는 군사우체국으로 직접 운송된다”면서 “군부대와 사전에 협의를 마쳐 제때 배달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