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 궁과 프랑스 재무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윤 장관은 G20 주요국인 프랑스, 중국, 호주, 멕시코 등 재무장관들과 양자면담을 갖고 주요 이슈에 대한 국가별 우선순위와 입장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어 17~18일 프랑스 정부와 Eurofi가 주최하는 ‘금융규제분야 고위급 세미나’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G20 트로이카 의장국(올해 의장국 프랑스, 지난해 의장국 한국, 차기 의장국 멕시코)’의 일원으로 서울 G20정상회의의 성공을 바탕으로 선진국과 신흥국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 G20정상회의 후속조치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국가간 견해차이가 예상되는 핵심쟁점에 대해서는 이견 조율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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