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아이리버는 전자사전 최초로 콰트로(Quattro) 검색기능이 탑재된 전자사전 딕플 D2000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콰트로 검색기능이란 최대 4개의 검색결과를 동시에 보여주는 것으로 4분할 화면을 통해 단어에 대한 영영, 영한, 용법, 유의어사전 결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학습효과를 극대화 시켜준다.
D2000은 입시 관련 전문가들이 엄선한 143종의 사전, 학습, 회화 콘텐츠는 물론 전자사전 최초로 러한·한러 사전까지 탑재했다.
이 제품은 영어, 일어, 중국어 원어민 육성발음과 TTS 발음기능을 지원하며,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역시 TTS 발음기능을 지원해 회화학습에도 유용하다.
인터넷강의 반복학습을 위해 북마크와 고배속 재생 등 다양한 학습 기능을 탑재, 고배속 재생 시에도 강사의 음성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다.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급 이상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고루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이상원 아이리버 국내 영업 마케팅담당 팀장은 “D2000은 최고급 어학특화 사전으로 막강한 학습 콘텐츠를 갖춘 것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됐다”며 “D2000은 특히 학습기로서의 기능은 물론 PMP급 이상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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