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 중인 금융채무 불이행자의 소액 대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LH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기부는 신용회복위원회에 대한 단일 기관 기부금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공기업이 임직원의 급여를 반납해 기부한 첫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런 공로로 LH는 15일 오전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LH가 지원한 기부금은 신용회복위원회가 ‘LH 행복론’으로 별도 관리하면서 임대주택 거주자나 영세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시설개선·운영 자금으로 지원한다.
평균 지원액은 330만원이며 지금까지의 전체 지원액 33억원 가운데 손실액은 800만원(0.24%)에 불과하다고 LH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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