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회장이 지분을 갖고 있는 한국기업 대구텍을 방문하기 위해서다.
초경 절삭공구 제조업체 대구텍은 이스라엘 절삭공구 전문업체인 IMC(International Metalworking Companies)그룹의 100% 자회사로 IMC가 지난 1998년 인수했다.
버핏이 지난 2006년 IMC그룹 지분 80%를 인수하면서 자회사인 대구텍은 자연스레 버핏이 한국에서 투자한 최초의 중소기업이 됐다.
버핏은 이번 방문일정 중 대구텍이 기존 절삭공장의 생산규모를 2배로 늘리기 위해 설립하는 제2공장 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버핏의 대구텍 방문은 지난 2007년 10월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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