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충남 보령에 있는 경정훈련원이 내달 인천시 중구 영종도로 이전한다.
20일 국립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경정선수와 심판 양성 및 훈련을 위한 보령의 경정훈련원을 내달께 새로 조성된 인천시 중구 운서동 영종도 남측 유수지로 옮긴다.
이 곳에는 부지면적 9만6963㎡에 건물면적 1만3천775㎡ 규모의 생활관과 훈련관, 정비관, 심판동 등이 지어졌다.
보령 경정훈련원을 그동안 농어촌공사로부터 수상훈련장을 임대해 사용하고 훈련생들의 숙소도 훈련장 인근의 개인집을 빌려 사용하는 등 선수와 지도교사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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