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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DMC 지능형 미래거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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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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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지능형 미래 거리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상암동 DMC 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DMS)에 지능형 가로등 IP-인텔라이트(IP-Intelight) 189개 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IP-인텔라이트는 가로등 기능은 물론 거리를 걷는 시민들의 움직임에 따라 밝기와 색상이 바뀌는 이벤트 조명이다. 음악청취도 가능하며 시설물 보안을 위한 CCTV 기능과 무선인터넷도 가능하다. 특히 센서를 설치해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조도가 조절돼 최대 20%의 전기료 절감이 가능해진다.

또 기존의 지능형 가로등 기능에 긴급호출 비상 통화시스템이 추가돼 비상시 버튼만 누르면 통합운영센터와 연결된다.

DMC단지 내 버스정류소에 설치된 U-버스쉘터는 버스정보단말기(BIT), 디지털정보표시장치(DID)를 부착해 버스도착 정보 및 노선안내, DMC단지 및 생활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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