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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제주에서 ‘협력업체 감사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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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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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홈플러스는 지난 20일 제주도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50여 협력업체 대표들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한 가운데 '홈플러스 협력회사 감사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홈플러스가 창립 10년 만에 10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창립 11주년인 지난 해에는 연매출 11조원을 기록하는 등 단기간 내 유통대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협력업체가 보여 준 열정과 협력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지휘자 금난새씨를 초청하여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쌍둥이 기타 듀오 '카토나 트윈스'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앙상블팀인 '트리오 방데레'의 연주를 협력업체 관계자에게 선사했다.

홈플러스그룹 이승한 회장은 슈베르트의 친구이자 화가였던 슈빈트의 명언인 '우리는 매일 한 스푼의 음악을 마셔야 한다'를 인용하면서, "매일 매일 드려야 하는 한 스푼의 감사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협력업체 분들을 모셨다"면서 "앞으로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한 스푼의 고객 가치를 만들어내고 고객으로부터 함께 사랑받으며 세상에서 가장 협력이 잘되는 동반성장 파트너가 되자"고 다짐했다.

나아가 이 회장은 협력업체 대표들에게 앞으로 수출의 길이 확대될 것이라며, 세계 14개국에 진출해있는 세계 3대 유통기업인 테스코 그룹을 통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오는 7월 인천 무의도에 개원 예정인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통해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아카데미는 대지면적 2만 4000평, 연면적 4400평 규모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리조트형 아카데미로 연간 교육이 가능한 인원은 무려 3만 1200명이다.

이승한 회장은 "홈플러스 아카데미를 통해 홈플러스와 협력업체가 모두 경영 측면에 있어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들고 싶다"면서 "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프로그램을 협력업체와 공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홈플러스 가족 중 하나인 중소 협력업체, 중견 협력업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홈플러스가 협력업체와 함께 걸어가는 길로써 '에브리 리틀 헬프스(Every Little Helps)'를 제시한 이승한 회장은 "에브리 리틀 헬프스처럼 작은 도움을 함께 실천하여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반자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가족과 이웃과 사회를 배려하면서 같이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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