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내달 2일 '아이패드2' 베일 벗는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애플이 다음달 2일 차세대 태블릿PC ‘아이패드2’를 공개한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각 언론사에 다음달 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디어데이 행사의 초대장을 보냈다.

초대장에는 애플 iOS 아이콘과 함께 “2011년이 무엇의 해가 될 지 와서 확인하라”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아이패드 2는 9.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께는 더 얇아지고 전면에 화상회의를 위한 카메라도 장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판매 중인 아이패드는 지난해 4월3일 출시돼 지난해 12월25일까지 약 1500만대가 팔렸다.

한편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열린 애플 주주총회에 불참함에 따라, 그의 샌프란시스코 행사 참여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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