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3상은 임상 1, 2상을 주관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동욱 교수팀이 주관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혈병 치료제는 임상2상만으로도 신약 출시가 가능하기에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약 허가도 추진 중이다.
라도티닙이 신약으로 최종 허가되면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최초로 기존 약으로 치료가 어려운 슈퍼 백혈병 치료제를 공급하게 된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라도티닙 임상 1, 2상은 슈퍼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9개 종합병원과 인도, 태국 등에서 진행됐으며 임상결과 기존 치료제보다 우수한 효과와 작은 부작용이 확인됐다.
일양약품은 기존 수퍼 글리벡에 비해 경제적인 약가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신약 등록 추진 및 시판에 나설 계획이며 동시에 유럽과 미국이 독식하고 있는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라이센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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