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한국세무사회장에 정구정 세무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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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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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제27대 한국세무사회장에 정구정(사진) 세무사가 선출됐다. 또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김형상 세무사는 선출직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와 함께 윤리위원장에는 최원두 세무사가, 감사에는 곽수만, 이동일 세무사가 각각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무사회는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2홀에서 열린 세무사회 임원 선거결과 정구정 세무사가 유효투표 6468표 중 3737표(57.77%)를 획득해 신임 세무사회장에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반면 송춘달 후보자는 1637표(25.30%)를 얻는데 그쳤고, 박점식 후보자는 697표(10.77%), 유재선 후보자는 397표(6.13%)를 얻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윤리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진 최원두 세무사는 유효투표 6361표 중 1844표(28.98%)를 획득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감사에는 곽수만 세무사와 이동일 세무사가 각각 유효투표 6357표 중 2787표(44.8%), 2054표(32.3%)를 각각 얻어 내 당선됐다.

정구정 세무사회장 당선자는 “앞으로 세무사회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세무사회, 강한 세무사회를 만들겠다“며 ”나눔과 섬김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맞게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세무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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