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에 따르면 민주당은 1일 오후 임시 당직자회의에서 이날 새벽 열린 중의원 본회의의 2011년도 예산안 표결에 불참한 오자와계 의원 16명에 대해 징계할 예정이다.
불참을 주도한 와타나베 고이치로(渡邊浩一郞) 의원은 6개월간 당원 자격 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나머지 15명은 엄중주의 조치를 받게 됐다.
집행부의 한 간부는 “내각의 최중요 과제인 예산안 표결에 불참한 것은 내각불신임 결의안 표결때 반란을 일으킨 것과 같다”고 비난했다.
이 같은 상황에 간 나오토(菅直人)총리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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