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30)가 1일(현지시간) 새벽 할리우드 서부 한 나이트클럽 근처에서 술에 만취된 상태에서 경찰에 체포 됐다.
외신들은 매튜 루틀러가 음주 운전으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함께 차에 타고 있던 아길레라도 함께 연행 되었다고 한다.
아길레라와 루틀러는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커플로 당시 루틀러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로 법적 허용 수치를 약간 초과 했으며 아길레라는 만취해 몸을 가눌수 없는 정도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아길레라는 공공 만취로 경범죄에 해당 되어 보석음 250달러를 내고 풀려 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길레라는 지난달 슈퍼볼에서 국가 가사를 틀리게 부른 것에 이어 공공만취까지 이어져 대중 비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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