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함은 현지에 체류해 온 우리 국민 40여 명을 태운 뒤 4일 오전 3시께 지중해 몰타에 도착할 예정이다.
최영함은 당초 트리폴리를 거쳐 시르트, 이스라타에 차례로 입항할 계획이었지만 트리폴리 이외 다른 지역의 입항허가가 나지 않았다고 외교부 관계자가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트리폴리 이외 지역의 교민은 자체적으로 철수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