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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사진 = ⓒ 하이컷 'Never forget now']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3월 7일 해병대 입대 전 배우 현빈의 마지막 여행을 담은 화보가 공개돼 많은 팬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은 현빈과 함께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보낸 5박7일간의 추억을 독점 화보 'Never forget now'에 담아 공개했다.
현빈의 이번 베를린 화보는 테겔 공항에 도착한 첫날부터 생애 첫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 및 시사회, 기자회견, 언론 인터뷰, 폐막식 등 현빈의 현지 활동 스케치를 담았다. 또한 호텔 방에서 메이크업과 레드카펫 의상을 체크하고 베를린 외곽의 레스토랑에서 금요일 저녁을 즐기는 개인적 시간까지 3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소개한다.
특히 이번 화보에는 레드카펫과 폐막식에서 착용했던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턱시도, 기자 회견장에서 입은 심플한 돌체 앤 가바나의 세미 슈트, 일명 '공항패션'으로 화제를 모은 엠포리오 아르마니와 디스퀘어드2의 캐주얼 의상들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로의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하며 보는 이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발표된 현빈의 베를린 화보는 군입대를 앞둔 현빈의 마지막 화보라는 점, 한국이 아닌 베를린을 배경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지극히 개인적인 모습을 담았다는 점에서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베를린 현지에서의 단독 인터뷰도 함께 소개한다. 생애 첫 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에 선 소감부터 베를린에서 느낀 개인적인 감정들, 군입대를 앞둔 심경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한편 현빈은 입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인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을 끝으로, 광고촬영 및 남은 스케줄을 소화한 후 장동건 등 동료 연예인들과 송별회를 치르고 오는 7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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