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만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포스콤켐텍 CEO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매출액 1조1600억원, 영업이익 1039억원을 제시했다”며 “오는 6~7월 일본업체와 JV설립에 이어 10월 2차전지 음극재 양산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변 연구원은 “포스코 조강 생산량 10% 증가와 케미칼사업 연간 반영으로 매출액 5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3년 매출액은 1조6000억원(음극재 4000억원)으로 증가하고 2014년 매출액은 기존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사업만으로도 2조5000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는 6~7월 일본업체와 JV를 설립하고현재 국내 및 중국업체와 상용화 테스트 단계에 있는 2차전지 음극재를 10월부터 생산한다면 매출액은 최대 4조5000억원까지 증가한다”며 “이와 더불어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에 동반 진출해 내화물, 생석회, 제철부산물을 활용한 화학사업을 영위할 계획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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