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선동4가 제2주택재개발구역에 아파트 286가구 조성

서울시 성북구 동선 제2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조감도.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시 성북구 동선동4가 고명중·고교 남측 노후불량주택 밀집 지역에 아파트 286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3일 성북구 동선동4가 304-2번지 일대 ‘동선 제2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을 결정·고시한다고 밝혔다. 동선2구역은 1만5644.8㎡의 면적에 용적률 233% 이하를 적용, 최고 20층 5개동, 286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전용면적 85㎡이하의 소형아파트는 107가구다.

또한 단지 지형에 순응하는 테라스하우스 22세대가 계획됐으며 단지 북측에 717㎡ 규모의 소공원도 조성된다.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동선 제2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은 향후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15년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