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디지털산업단지 위한 법인카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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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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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 협의회 이영재 회장(오른쪽)과 김종철 신한카드 부사장이 서울디지털단지 입주해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법인카드 발급 관련 조인서를 교환하고 있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 협의회'와 제휴해 법인카드 발급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1만여 업체가 법인카드 발급 대상이다.
 
신한카드는 'G밸리 발전카드'의 경우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입주 업체에만 발급하는 특화 법인카드로, 사용액의 일정 비율이 산업단지 발전 기금으로 적립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단지 주변에 있는 음식점, 병원 등 편의 시설을 이용할 때 다양한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입주 업체가 카드 발급을 신청할 경우 대표이사에게는 주유, 호텔, 면세점 할인 등 각종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되는 '블루버드 플래티늄 법인카드'가 발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한 1만여 업체와 신한카드가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1960년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됐고, 2000년대 산업단지 첨단화 계획에 따라 고부가가치 첨단, 지식형 산업을 유치해 IT벤처타운으로 성장한 국내 최대 산업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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