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정부 에너지절약 방침에 따라 경관조명 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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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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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사진설명=최근 리비아사태 등으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면서 정부가 에너지 위기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 가운데 인천대교 경관조명이 에너지 절약 방침에 따라 지난 2일 밤부터 소등됐다.

인천대교(주)는 현재 인천대교 주탑 2개에는 50W짜리 LED조명 260개와 2㎾의 투광등 216개가 설치돼 있으며 전기료만 해도 연간 9천600여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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