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37)이 공식석상에서 입고 있던 속옷을 벗어 기부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하이디클룸이 엘튼존이 후원하는 에이즈 기금 아카데미 시상식 후속 파티에 디자이너 줄리앙 맥도날드의 우아한 회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고 전했다.
주변의 시선을 한몸에 받던 하이디는 MC의 소장품 요구에 입고 있던 속옷을 벗어서 건내줬다.
데일리메일은 "하이디는 파티에 도착한 후 우아함을 벗어던진 것 같다"며 "지스트링(티팬티)같이 보이는 속옷을 벗어 MC에게 건내줬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장면은 현지 방송을 통해 중계됐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숙녀답지 못한 행동이다" "어떻게 저런짓을 할 수가 있나?" "아무리 외국이라지만 이해할 수 가 없네요"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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