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LEFT:CMS:HNSX.20110303.004024464.02.jpg:]<br/>(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어르신들이 알차고 의욕적인 노년기를 보냄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남구 사랑의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3일 오전 남구 평생학습센터 (숭의어린이도서관 2층) 개강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매주 화, 목 10시~12시) 초급반 20명, 중급반 20명으로 2개반을 운영하며 수강자의 교재, 학용품, 수업료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영화감상, 봄·가을 소풍, 문해백일장 등 짜임새 있는 맞춤식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07년부터 5년 연속으로 실시하는 '성인문해교육'은 성인 학습자들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가치 있는 개인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교육안전망 구축 및 사회통합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