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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박희순(41)과 박예진(30) 열애설에 때아닌 개그맨 박휘순(33)이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이 열애 주인공 박희순과 비슷한 이름인 박휘순으로 착각해 혼란을 빚어진 것.
이날 오전 트위터에선 '박휘순과 박예진이 사귄다'는 등 오해 소지의 글들이 오르내렸다. 일부 매체에선 박희순을 박휘순으로 잘못 보도하는 등 해프닝이 벌어지면서 네티즌들은 충격에 휩싸이기도 했다.
게다가 2일 박휘순이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이광연 아나운서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한 뒤라 '박휘순' 또는 '박휘순 프러포즈'가 실시간 인기검색어 상위에 랭크됐기 때문에 오해는 일파만파 커졌다.
네티즌들은 "이름에서 한 획이 빠졌을뿐인데 큰 오해를 낳을 뻔 했다"며 "박휘순이 아니라 다행"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오늘 아침 박휘순도 일어나자 마자 깜짝 놀랐겠다"는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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