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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통위원장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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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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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정부 관계자는 4일 “최 위원장의 국회 인사청문요청서가 이르면 오늘 밤, 늦어도 다음주 월요일(7일)까지는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최 위원장은 지난 2008년 현 정부 출범과 함께 방통위원장을 맡아왔으며, 오는 25일을 만료를 앞두고 민주당 등 야당의 반발에도 유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여권 일각에선 최 위원장이 유임되더라도 국회 인사청문회를 다시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교체론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결국 ‘마땅한’ 후임자를 찾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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