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 제2공항이 들어선다.
5일 중국 신경보 보도에 따르면 지린 베이징 상무부시장은 "제2공항이 들어서는 곳은 다싱구"라며 "제2공항 연간 승객 처리능력은 4000만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시는 시내 중심가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야 하며 기존 서우두국제공항과 시내 중심부와의 교통 연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등의 제2공항 입지조건을 감안해 다싱구를 선정했다.
제2공항 입지가 다싱구로 결정됨에 따라 베이징시는 인근에 위치한 민군 공용 난위안 공항 이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다싱구는 베이징시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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