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도서는 한신대와의 특별한 인연, 재학시절의 추억 등을 통해 한국의 민주화 운동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신대의 70년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신대학교 관계 인사와 동문 등 53명이 직접 원고를 작성하여 제작된 것으로 1부는 각계 관계 인사의 원고, 2부는 동문들의 원고로 구성됐다.
특히 한신대와 인연이 있는 이희호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과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의 원고가 실렸다. 이들은 한신대와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한신대의 발전을 기원했다.
기념도서를 출판한 한신대 출판부는 홍보용으로 제작된 기념도서를 각계 인사와 동문들에게 전달함은 물론 학교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교내에 비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신대 채수일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발간하는 기념 도서에 관계 인사와 동문들이 직접 참여 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각각의 이야기에 한신대 70년의 역사가 녹아있어 한신대를 알리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