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국가원수는 6일(현지시간) 프랑스 주간지 ‘르 주르날 뒤 디망슈’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현재 리비아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리비아가 수년간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힘써왔음에도 불구하고 왜 국제사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리비아 정부에 도움을 주지 않는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국제기구가 리비아 사태 조사에 나설 경우 조사가 방해받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반정부 시위 사태의 배후에 알-카에다가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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