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커다란눈, 귀엽고 사랑스러운듯 하면서도 어쩐지 그로테스크한 미묘한 분위기다.
화려한 색채와 강렬한 형상의 만화 주인공 같은 작품을 선보이는 마리킴이 개인전을 연다.
10일부터 서울 서교동 텔레비젼 12갤러리. 이번 전시에는 기존의 프린트 작품을 비롯 소품 70여점, 드로잉 20여점, 입체 5점등 총 10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마리킴의 총체적인 작업과 작품을 모두 볼수 있는 기회다.
특히 작업의 시발점이 되는 드로잉 작품이 첫 공개되고 프린트 작품 대부분을 소품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는 24일까지.(02)314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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