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식품과학대학은 실무역량을 갖춘 핵심 기술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식품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SPC그룹이 설립한 사내대학이다.
지난 2010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아 졸업자에게는 정부가 인증하는 식품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입학생은 총 25명으로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샤니, 삼립식품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며, 직종도 생산·제조직 뿐만 아니라 관리, 영업직까지 다양하다.
자사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도 입학해 눈길을 끈다.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직원들에게까지 지원 자격을 부여했다고 SPC그룹측은 설명했다.
조상호 SPC식품과학대학 총장은 축사를 통해 “SPC식품과학대학은 베이커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직원 개개인에게는 꿈을 실현해 가는 전문능력 개발의 요람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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