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이 중국과 일본의 청소년에 비해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발표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발표를 보면 4,500여명의 청소년중 ‘지금 행복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중국 92.3%, 일본 75.7%, 한국은 71.2%로 가장 낮았다.
또 ‘나라가 위급한 상황이라면 나라를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청소년은 한국이 48%로 일본(23.9%)보다는 높았지만 중국(83.7%)보다는 낮았다.
반면, 양성평등적 가치관조사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남편의 할 일은 돈을 버는 것이고, 아내는 가족을 돌보는 것’이라는 질문에 한국 28.8%, 일본 57.7%. 중국 35.9%의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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