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철 전 청화대 경제수석비서관 |
젊은공학인상 부문에서는 한종훈 서울대 교수와 지요한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연구위원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오 고문은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으로서 대한민국 중화학공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정시스템 분야의 권위자인 한 교수는 현장 중심 연구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키웠고, 지 연구위원은 국내 최초로 승용디젤엔진을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주역이다.
대상 수상자는 상장,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1억원, 젊은공학인상 수상자는 상금 5000만원씩을 받는다.
8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는 김도연 공학한림원 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 고문, 허진규 공학한림원 이사장(일진전기 회장), 최진민 대구방송 회장, 이기준 전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 이용경 국회의원, 이현순 현대자동차 부회장, 백성기 포스텍 총장 등 3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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