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특별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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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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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오산시가 지난달 지역내 악취를 배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 특별단속을 펼쳐 2개 업소를 적발, 고발 및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내 악취 배출업소 11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 야간 단속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를, 또 악취 발생이 주간보다 야간 민원 발생이 많아 앞으로는 야간과 우기에 특별단속을 지속적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내 누읍동 공업지역(40만5000㎡) 내 30여개 업체가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으로, 지난 1월10일 경기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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