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매년 실종아동 등의 발생 신고가 급격히 증가해, 실종예방 캠페인 실시가 가장 필요한 시기로 꼽힌다.
이에 복지부는 오늘부터 178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전국 5858개 초등학교에 ‘신학기철 실종·유괴예방지침’ 포스터를 배포한다.
또 복지부 위탁 실종아동 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뽀로로와 친구들’과 함께하는 신학기철 실종·유괴예방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선생님과 부모님은 아동에 대해 유괴 예방지침에 따른 예방수칙을 생활화 하도록 평상시 교육을 통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즐거운 학교생활 만들기에 관심을 기울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복지부는 최근 스마트폰용 ‘실종아동 찾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실시간 실종아동 및 실종장애인의 사진과 정보, 실종아동에 대한 제보 참여 기능 및 실종예방교육용 애니메이션 동영상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실종아동 찾기 애플리케이션은 실종아동 전문기관 홈페이지나 아이튠즈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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